▲2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
▲방송 MBC 오후 1시30분부터, MBC스포츠 오전 10시30분부터
▲첫날 KLPGA 4-2 LPGA, 이틀날 3-3, 합계 7-5
▲다음은 양팀의 각오▲사진=KLPGA 박준석 포토(사진 왼쪽은 KLPGA팀 선수, 오른쪽은 LPGA팀 선수)
LPGA 박희영: 은희 언니 다음으로 내가 제일 연장자다. 대회 중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수 있도록 자원해서 1번에 위치하겠다고 했다. 김지현2 프로 감이 좋다고 들었는데 재미 있는 경기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
KLPGA 김지현2: 솔직히 요즘 잘 안 되고 있다. 선발로 나가 최대한 버티겠다고 해서 자원하게 됐다.
LPGA 양희영: 지난 이틀 팀 경기에서 도움 안 됐다. 내일은 초반부터 정신 열심히 차리고 치겠다.
KLPGA 이정은6: 훌륭한 선배님과 함께 쳐서 영광이고, 내일은 싱글 매치기 때문에 자신 있고 재미있게 열심히 치겠다.
LPGA 백규정: 해림 언니와는 처음 플레이 하는 것 같다. 해림 언니가 워낙 컨디션이 좋아서 무섭긴 하지만 한편으로 기대된다.
KLPGA 김해림: 규정이와 친 선수들이 모두 규정이가 퍼트를 잘한다고 하더라. 기대된다. 주장으로서 승점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LPGA 이미림: 수연이와 첫 경기에서 만났었는데 퍼트를 굉장히 잘하더라. 나도 어제 오늘 못 넣었던 퍼트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LPGA 장수연: 미림언니와 첫 날 같이 쳤는데 드라이브 거리 많이 나고 아이언 샷 좋아서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LPGA 허미정: 은희언니와 이틀 동안 같이 쳤는데 도움 안돼서 미안했다. 자신감 없이 친 것 패인인듯하다. 내일은 자신감 찾아서 끝까지 열심히 치겠다.
KLPGA 정희원: 미정 언니는 TV에서만 많이 보던 언니다. 내일 같이 치면서 많이 배울 것 같다. 즐거운 플레이 하겠다.
LPGA 이미향: 정민이와는 같은 소속사다. 만약 같이 치면 재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은 조가 돼서 신기하고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
KLPGA 조정민: 소속사 대리님께 설사 응원을 못 받더라도 기죽지 않고 플레이 하겠다.
LPGA 신지은: 같은 스폰서라 피하고 싶었던 상대였는데 오늘도 같이 쳤고 내일도 같이 치게 됐다. 이틀 동안 잘 못했는데 내일 있을 개인전에서 실력을 발휘하겠다.
KLPGA 김지현: 같은 스폰서인 지은이와 함께 치게 돼서 재미있을 것 같다. 나도 오늘 사실 잘 안됐다. 내일은 조금 더 열심히 쳐 보겠다.
LPGA 지은희: 이틀 동안 2패를 기록했다. 주장으로서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경기 해야 할 듯. 1:1 매치 플레이가 제일 자신 있는 만큼 재미 있게 쳐보기 위해 노력하겠다.
KLPGA 배선우: 은희 언니는 TV로만 많이 봤었다. 함께 친다는 것이 설레고 기대된다. 열심히 치겠다.
LPGA 최운정: 샷 감이 굉장히 좋다. 경험이 많은 박희영 언니 조언을 많이 받았다. 내일도 조언을 잘 받아서 반드시 이기겠다.
KLPGA 김민선5: 내일 반드시 이겨서 MVP를 받고 싶다.
LPGA 김효주: 어제 오늘 졌다. 퍼트가 안돼서. 내일은 승현 언니랑 치는데 퍼트 정말 잘하는 언니인 것 알고 있다. 내일은 2014년도의 김효주의 퍼트로 돌아가서 좋은 결과 얻겠다.
KLPGA 이승현:(김)효주가 LPGA로 진출해 함께 못 친 지 오래 돼서 기대된다. 내일 최선을 다해 재미 있는 경기 보이겠다.
LPGA 김세영: 오늘 지현이와 쳤는데 퍼트감 정말 좋더라. 위협적인 선수라고 생각했다. 재미 있는 경기가 될 것 같고 빅 매치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KLPGA 오지현: 오늘 세영 언니와 함께 플레이 하면서 느낀 것이 티샷이 정말 멀리 나가고 똑바로 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오늘 퍼트를 목숨 걸고 했다. 퍼트 감이 정말 좋다. 내일도 이 좋은 감이 이어진다면 승점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LPGA 유소연: 마지막 경기가 가장 중요한 매치가 될 것 같은데 고진영 프로와 함께 플레이 하게 됐다. KLPGA 대상 수상 선수와 플레이 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 우리 팀이 지고 있는 만큼 내일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존경하는 (박)인비 언니가 지어준 ‘스나이퍼’라는 별명의 명성에 흠 나지 않게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
KLPGA 고진영: LPGA 팀 에이스 언니와 함께 라운드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LPGA 대회 나갔을 때 잘해주고 밥도 같이 먹은 적 있어서 편하게 생각하는 언니다. 내일 재밌게 경기하고 싶다. 마지막 12경기가 가장 중요한 경기일 것 같은데 올해 받은 대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