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지난 8월 27일 방송위원회가 추진하는 '보도전문편성 지상파라디오 방송'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해 YTN라디오(가칭, 컨소시엄)를 구성하고 방송위원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8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YTN은 이에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된 YTN라디오가 방송위의 사업허가 추천 후 한달 이내에 자본금 100억원, YTN(30억원, 30%), 중소기업중앙회(20억원, 20%), 신한은행(15억원, 15%), 대교홀딩스(15억원, 15%), 로만손(5억원, 5%), 기타주주(국제방송교류재단 외 15억원, 15%) 등으로 법인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TN 관계자는 "보도전문편성 지상파라디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4년 5월 자회사인 'YTN FM'법인을 설립했고,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공익성과 공공성이 있고 재무적 안정성이 우수한 기업들을 컨소시엄에 참여시켰다"며 "향후 방송준비작업을 거쳐 2008년 4월에 본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