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룹 측은 올해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또한 LS그룹은 지난 8월 12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그곳에서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솔라카(태양광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 교실을 열고,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와 함께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8기수의 대학생 650여 명이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정서 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 내년 1월에도 19기 해외봉사단 단원 50여 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LS그룹은 전선, 산전, 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해외 법인이 위치한 지역 인근에 ‘LS드림스쿨’ 초등학교를 짓고 이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 푸토성, 빙롱성 등에 ‘LS드림스쿨’을 1호에서 6호까지 총 6동을 신축했다. 내년에는 7호와 8호가 준공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7회째 이어오고 있다. LS그룹은 국내 초등학생들이 과학 이론에는 강하지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적다는 현실에 착안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안양, 구미, 전주,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 18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