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월화드라마 '불야성' 이요원이 옛 연인이었던 진구에 본격적인 복수극을 예고했다.
22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방송 발미에는 3회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요원은 앞서 "회장님 외아들이면 만만치 않은 상대죠. 어떻게 제거하시려고요"라며 진구에 대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와 함께 회상신도 눈길을 끌었다.
이요원은 기타를 치던 진구의 피크가 망가지자 1엔짜리 동전을 쥐여줬다. 이에 진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이요원은 "그냥 동전이 아니다. 내겐 부적 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진구는 "그럼 이 부적 좀 빌려줘라. 곧 근사한 곡을 만들어주겠다"라고 말해 이요원을 웃게 했다.
그러나 몇 년의 시간이 지난 뒤 이요원은 진구의 아버지인 정한용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내며, 그의 아들인 진구에게도 차가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불야성' 2회 방송분에서는 유이가 재벌가인 이호정에게 끌려가 수모를 당한 뒤, 이요원의 거래를 받아들이며 "대표님처럼 될 수 있느냐"라고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낳았다. '불야성'은 탐욕과 야망에 사로잡힌 두 여자가 '부의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 치르는 전쟁 같은 과정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