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말레이시아 전력시장에 기술력 제공

입력 2016-11-22 10:47 수정 2016-11-22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남동발전이 말레이시아 전력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21일 경남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전력청(TNBR QATS)과 발전설비 기술증진, 기술공유 및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서(M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OA 체결로 남동발전은 말레이시아전력청의 요청시 현지 발전소에 대한 기술자문, 성능개선ㆍ기술전수 등을 수행한다. 양측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남동발전과의 교류로 돈독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전력청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남동발전은 이 사업으로 연간 10억원의 수익창출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전력시장 기술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측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력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술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면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기술회사와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해외기술 사업에 진출해 수익창출은 물론 국제적으로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86,000
    • -1.2%
    • 이더리움
    • 4,45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95%
    • 리플
    • 1,094
    • +12.21%
    • 솔라나
    • 305,900
    • +0.96%
    • 에이다
    • 796
    • -1%
    • 이오스
    • 778
    • +1.17%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6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48%
    • 체인링크
    • 18,830
    • -1%
    • 샌드박스
    • 397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