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자생의료재단 임직원과 자생봉사단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압구정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자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제8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재단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군인 등 약 80여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서울시그룹폼지원센터 내 장애인 등 약 400가구에게 김치를 전달하고자 약 800포기 수량의 김장을 담갔다. 이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를 통한 구매보다 경기 부천 남부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직접 구입해 절임 작업까지 직접 마쳤다.
이날은 자생의료재단에서 7년째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210연대 소속 군인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겨울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