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 17일부터 생중계

입력 2016-11-16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병훈-왕정훈-이수민 출전...로리 매킬로이 2연패 도전

2016 시즌 유러피언투어가 기나긴 대장정을 마치고 마침내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 하나만을 남겨 두고 있다.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에는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상위 랭킹 60명만이 출전한다. 올해 유러피언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친 태극 전사 3인 안병훈(25·CJ그룹), 왕정훈(21·캘러웨이), 이수민(23·CJ오쇼핑)이 우승에 도전한다.

왕정훈은 지난주 열린 2차전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수민, 리 하오통(중국), 브랜든 스톤(남아공)과의 신인상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파이널 시리즈 동안 그가 선보인 한층 더 노련해진 플레이는 지난해 안병훈에 이어 한국선수의 유러피언투어 신인상 2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밝히기에 충분했다.

왕정훈을 제치고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정상에 오른 알렉산더 노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뜨겁다. 그는 올 시즌 4승을 올렸고, 생애 최초 세계랭킹 톱10(9위) 진입에 성공했다.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그의 앞으로는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1, 2위를 달리고 있다. 노렌은 레이스 투 두바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25만 달러의 보너스를 향해 시즌 마지막 결전을 철저히 대비 중이다.

헨릭 스텐손은 2013년 이후 3년 만의 레이스 투 두바이 우승에 도전하며,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 대니 윌렛 역시 레이스 투 두바이 첫 승을 위해 전력 질주한다.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2016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사진=유러피언투어

대회 기간 : 17일(목) ~ 20일(일) 나흘간 (한국시간 기준)

개최지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클럽(파72·7675야드)

총상금 : 800만 달러 (약 94억 원)

디펜딩 챔피언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출전 선수 : 한국 선수-안병훈(25.CJ), 왕정훈(21), 이수민(23.CJ오쇼핑)

외국 선수-로리 매킬로이, 헨릭 스텐손, 알렉산더 노렌(이상 스웨덴), 대니 윌렛, 티렐 해튼, 크리스 우드,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브랜든 그레이스, 루이 우스트이젠(이상 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 라파 카브레라 벨로(이상 스페인), 마틴 카이머(독일), 통차이 자이디(태국) 등

중계시간 : 1 ~ 3라운드(생중계): 17일(목) ~ 19일(토) 오후 5시 ~ 밤 10시, 마지막 라운드(생중계): 11월 20일(일) 오후 4시 30분 ~ 밤 9시 30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4,000
    • +0.07%
    • 이더리움
    • 3,475,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2.37%
    • 리플
    • 799
    • +2.44%
    • 솔라나
    • 197,400
    • +0.71%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2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26%
    • 샌드박스
    • 378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