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84조 中 사교육 시장 진출…유락교육그룹과 정식 계약 체결

입력 2016-11-15 13:35 수정 2016-11-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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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P가 중국 사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KGP는 지난 11일 상해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유락 교육그룹과 중국 코딩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GP는 웨이러관리컨설팅유한회사(이하 유락교육)와 협력을 통해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유락교육그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학원포럼을 개최했다. 학원장 등 약 2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KGP의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참관했다.

유락교육그룹은 중국 내 1800여 개의 학원과 약 350만 명의 학생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학원 그룹 중 하나이다. 특히 내년 중국 상장사인 전광과기와 합병을 앞두고 있다.

KGP는 중국교육사업 진출을 위해 유락교육그룹과의 교과목 설립과 관련한 검토와 진행방안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현재 유락교육그룹과 학원장들은 KGP가 제안한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GP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중국 내 여러 투자자 및 회사들과 활발하게 미팅을 진행해 KGP를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에 참석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추가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프랜차이즈경협회에 따르면 중국 사교육 시장은 2012년 기준 약 84조 원 규모로 연평균 20%씩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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