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화)
㈜한화가 올해 3분기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한화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조202억 원, 영업이익 65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9%, 영업이익은 544.2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705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069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3분기 연결매출액은 ㈜한화 자체사업과 태양광, 케미칼 등 주요계열사의 실적 성장과 한화디펜스의 편입 영향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한화건설의 턴어라운드,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큰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화 3분기 개별실적은 매출액 1조2513억 원, 영업이익 45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1% 증가, 영업이익 29.2% 감소했다. ㈜한화 관계자는 “매출액은 유가 회복에 따른 무역부문의 매출 성장, 방산부문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무역부문이 흑자전환했으나, 제조부문의 일부 매출 4분기 이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