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연준 12월 금리인상 전망에 약세…달러·엔 106.55엔

입력 2016-11-11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2시 5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7% 오른 106.5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9% 상승한 116.1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오른 1.09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대선 전 추구했던 노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 12월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밝혔다. 리치몬드 연은의 제프리 래커 총재는 “정부의 재정정책은 금리 상승을 불러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매도세가 유입돼 약세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55,000
    • -2.09%
    • 이더리움
    • 4,361,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3.09%
    • 리플
    • 1,165
    • +17.56%
    • 솔라나
    • 297,400
    • -2.11%
    • 에이다
    • 844
    • +3.94%
    • 이오스
    • 804
    • +4.69%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91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22%
    • 체인링크
    • 18,550
    • -2.01%
    • 샌드박스
    • 38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