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운영하는 카카오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오는 12월9일까지 5주 간 ‘NH 실전투자 주간리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간리그는 NH투자증권 계좌를 사용하는 카카오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마다 누적 수익률에 따른 랭킹 순위로 시상을 진행하며 대회의 총 상금은 5000만원이다. 앞서 진행된 주간리그에 참여했던 사용자는 1만1천500여명을 넘었으며, 이들의 누적 거래액은 12조원에 달한다.
카카오증권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주식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매매까지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계정과 연동해 지인과 관심종목을 공유하고 투자고수의 실제 거래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비대면 계좌로 대회에 참여할 시 2배의 상금을 받는다. 또 100위와 200위, 300위, 400위, 500위 순위에게도 특별 상금이 지급된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NH투자증권과 협력해 좋은 투자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카카오증권을 이용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다양한 투자경험을 계속해서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