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750원(30.00%)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상장한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최근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실적 호조 소식에 상한가에 등극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올해 3분기 매출액이 93억3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 결산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투자자 이해 편의를 위해 가결산된 매출액 집계를 기재했다”고 밝혔다.
골든센츄리는 전일 대비 1225원(29.84%) 오른 5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골든센츄리의 공모가 3500원 대비 52.28%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 유일의 중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은 420억3500만 원, 영업이익은 115억5200만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85억6000만 원이다.
이외에도 품절주 열풍에 양지사가 전일 대비 1480원(29.84%) 오른 6440원에 거래됐고, 로코조이는 1390원(29.83) 상승한 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