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DDS 플랫폼 기술인 장기지속형 서방성 주사제(Emulsifier-free SEP)의 약물을 함유하는 생분해성 미립자의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특허는 유럽 등 주요 제약 선진국을 포함한 12개국에 출원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유럽 등 10개국에서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Emulsifier-free SEP 기술은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기술로서, 소규모 생산장비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게 기술적인 장점이다.
비씨월드제약은 여러 방면에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기술로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3개 프로젝트의 치료의약품 개발 외에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시장영역에서 업그레이드된 신규 서방성주사제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