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분기 최대 영업익ㆍ배당금 증액…목표가↑-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6-11-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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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내년 성장 전망이 밝고 배당금 증액 등 등 주주가치 재고 기대감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22.8% 증가한 2조7370억 원, 211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으로 단말 수익은 감소했지만 IPTV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고, 9월 번호이동 시장 축소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고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 고객 비중이 크고 LTE 데이터 사용량도 연말에는 업계 최초로 6.0GB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IPTV와 초고속 인터넷도 ARPU 개선에 따라 수익성 측면에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내년부터 반영되는 약 700억 원 규모의 신규 주파수 상각 비용은 부담”이라며 “LG유플러스는 이를 양질의 가입자 확보와 비용 효율화로 타개한다는 계획이지만 비용 증가에 대한 투자자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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