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전주 에코시티에서 3번째로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3차’가 6일 만에 완판됐다.
포스코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공동 11블록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3차’가 지난 30일 정당계약 시작 6일만에 전 주택형 100% 분양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2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595가구 모집에 총 4877명(당해지역)이 청약 접수해 평균 8.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한 바 있다. 앞서 이 건설사가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에코시티에 공급한 ‘에코시티 더샵 1·2차’ 역시 각각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9.9대 1, 17.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전 주택형 100% 계약 완료를 달성했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644가구로 조성되며, 앞서 분양한 1•2차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에코시티는 올해 민간 분양을 마지막으로 2019년 이후에나 공급을 재개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몰렸다는 반응이다.
이규성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지역 내 ‘더샵’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청약은 물론 계약까지 단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