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의 '화폐사랑 UCC 공모전'에서 서울예대팀의 작품 '부당거래'다 대상에 선정됐다.
28일 한은은 '화폐사랑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조지폐 제작 및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한 화폐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접수 결과 총 129편의 동영상 작품이 응모됐다.
공모전 결과 대상(1편)에는 위조지폐 유통 방지를 주제로 한 '부당거래' 동영상을 출품한 서울예술대 유현규·김성훈·송태종 학생팀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위조지폐 식별 요령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구성해 주제와의 연관성, 독창성,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3편)에는 돈 깨끗이 쓰기 동영상을 출품한 김성재(동서대), 동전 다시 쓰기 동영상을 제출한 백지영(연세대), 조성용·김단·이주현·정수현(가천대) 학생팀이 선정됐다.
한은은 수상자들에게 한은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한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