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돗물 잔류 염소 및 녹물 성분과 이물질 제거 기능, 피부 보습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샤워필터 ‘비타스파(VITASPA)’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비타스파는 수돗물 속에 포함된 잔류염소와 녹물 성분, 이물질 등을 필터로 걸러내고 비타민C, 우유분말, 피부보습제 성분으로 구성된 '비타민겔'이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아로마 테라피가 첨가돼 샤워할 때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봄의 향연(라일락, 자스민), 서울의 밤(프리지아, 캐모마일), 5월의 신부(플로랄, 로즈), 숲 속의 아침(솔잎), 밀키실키(無향), 네온레몬(레몬, 자몽) 등 6가지 제품으로 출시된 비타스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40일~60일(제품 1개당 약 7200L의 물에 사용)동안 사용 가능한 샤워필터다. 또한, 샤워 후에 남아있는 향기로 방향제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상쾌한 욕실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탈부착이 가능해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지참할 수 있다.
비타스파를 사용해본 주부 김선아(30, 여)씨는 “2살된 아들이 피부가 민감하고 약간의 아토피 증상이 있어 샤워하기를 꺼렸는데, 비타스파를 사용하는 지금 아이가 샤워를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비타스파의 제조사 및 판매원인 ㈜비비드앤컴퍼니 관계자는 “비타스파는 미국 FDA와 한국시험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아토피안심마크 획득 및 PL보험(제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