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하반기 전략 상품으로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추천종목을 토대로 운용되는‘교보 스마일투게더 랩’을 추천했다.
‘교보 스마일투게더 랩’은 투자자가 수익 냈을 때 운용보수를 수취하는 순수 성과보수형 랩어카운트로 기본보수 및 매매수수료를 없애고 고객 실현 수익을 기준으로 성과보수만 부과되는 상품이다.
운용전략은 주식, 유동성자산으로 특히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종목 수를 35개 미만으로 구성해 대형주 30%, 중대형주 25%, 단기 트레이딩 종목 20%, 중소형주 25%로 시장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률을 추구한다.
대형주는 업종 대표주를 선별해 시가총액 2조 원 이상으로 편입,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중대형주는 시가총액 1조 원 이상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경기가 급변해 시장 주도주를 포착하지 못할 경우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로 전환한다.
단기 트레이딩, 중소형주는 시장 및 개별종목 리스크에 과감한 수용이 가능하고 구조적 성장성이 있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장기적인 성과는 물론 적정가치 부근에 매도 후 저가 매수기회를 포착해 단기 초과수익도 추구한다.
김경태 교보증권 랩운용부장은 “성과보수를 도입하게 되면 투자자와 운용자의 목표가 상충되는 이른바 대리인문제가 최소화돼 투자자의 효용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기존 투자에 수익없이 비용만 발생해 회의를 느꼈다면 순수 성과보수형으로 설계된 상품에 가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