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와국인 쌍끌이 2040선 안착… 은행주↑

입력 2016-10-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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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40선에 안착했다. 3분기(7~9월) 호실적을 낸 은행주들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4포인트(0.73%) 상승한 2047.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4.19포인트(0.21%) 오른 2037.19로 출발한 뒤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2040선을 회복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과 소폭 반등한 유가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6.64포인트(0.09%) 하락한 1만8145.7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18포인트(0.01%) 내린 2141.16을, 나스닥지수는 15.57포인트(0.30%) 오른 5257.40을 각각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89억원, 971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236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60억원, 비차익거래 739억원 각각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799억원 순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은행(2.32%)이 강세를 보였다. 통신업(2.09%), 유통업(1.96%), 보험(1.685), 철강금속(1.44%), 금융업(1.38%)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9000원(1.20%) 오른 가운데 삼성물산(4.36%), 현대차(0.75%), 네이버(-0.24%), 삼성전자우선주(1.38%), 현대모비스(0.38%), 삼성생명(2.79%) 등이 상승했다.

'깜짝실적'을 내놓은 하나금융지주(2.81%)를 시작으로 JB금융지주(2.61%), 광주은행(2.49%), KB금융(2.24%0, 우리은행(1.99%) 등 은행주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4796만주, 거래대금은 3조4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9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포인트(-0.60%) 하락한 647.88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45%), 제약(-1.41%), 반도체(-1.14%), 화학(-1.1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70%)을 시작으로 코미팜(-1.42%), 메디톡스(-0.64%), 로엔(-2.83%)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내린 113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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