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가 2016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혁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영업본부(대리점영업 조직)와 제휴사업본부(제휴영업 조직)의 본부단위 통합과 서울 및 수도권지역 영업부서 통합으로 영업조직의 변화를 가져왔다. 모두투어 측은 시장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영업조직 개편으로 고객확대, 영업채널 개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사 기획기능의 전략 실행 강화를 위한 사장 직속 본부인 전략기획본부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고객서비스 본부가 신설됐으며 테마 상품 활성화를 위해 기존 골프사업부를 테마사업부로 확대 재편하는 등 허니문, 크루즈, 박람회 관련 상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이번 정기 인사 이동에 따라 공병길 상무 외 44명이 전환배치 및 직책변경이 이뤄졌으며 조직개편에 따라 160명이 이동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