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이 상승세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미국과 독일의 스마트공장 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세계 최초 표준 기술로 채택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2시6분 현재 에스넷은 전일 대비 50원(0.76%) 오른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ETI는 지난 4월 독일의 프라운호퍼 IOSB 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안한 SFW(스마트 팩토리 웹) 기술이 9월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열린 산업인터넷 컨소시엄(IIC) 정규 회의에서 미국의 IIC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규격을 동시에 만족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공장 표준기술로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스넷은 지난해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실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바 있다. 이 공모에는 부산시, SKT, 부산대, 동아대, 연세대, 에스넷시스템, 핸디소프트,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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