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왼쪽), 전인지(가운데), 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허리통증으로 결국 기권했다.
전인지는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
이날 전인지는 한조를 이뤘던 박성현(23·넵스)과 고진영(21·넵스)와 만난 뒤 기권했다. 첫날 전인지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버티며 2언더파 70타를 치며 18홀 경기를 끝냈다.
전인지는 올 시즌 US여자오픈, 일본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4개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가 모두 실패했다. 양주(경기)=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