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공모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경북에서만 무려 10곳이 선정됐다.
행자부에 따르면 경북에서 선정된 자전거길은 △경주 천년고도 자전거길 △상주 자전거박물관∼경천섬 △포항 환호공원∼유강터널 △영덕 대진∼고래불해변 △예천 청곡제∼삼강주막 △문경 이화령고개∼문경온천 △영주 소백산∼무섬마을 △봉화 내성천 제방도로 △고령 개경포공원∼예곡리 △울릉도 신비의 섬 자전거길 등이다.
이 자전거길들은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 관광지나 유적지 등과 연계성이 우수한 길로 자전거 여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자전거길은 1885㎞(국가 자전거길 536㎞·지자체 자전거길 1349㎞)이다.
한편 경주∼울진 동해안 자전거길 291㎞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