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에서 가입하는 방카슈랑스는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보험 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신한S뱅크 보험센터’를 통한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 프로세스를 도입해 이를 해결했다.
신한은행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1호 상품인 신한생명 ‘무배당 신한 인터넷 연금저축보험PREMIUM’은 근로소득 5500만 원 이하인 고객이 연간 400만 원 한도로 납입 시 납입금액의 16.5%인 최대 66만 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