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연예인 표준계약서, 연습생 적용 추진”

입력 2016-10-17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야구 FA ‘노예계약’ 문제점도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 표준계약서를 연습생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연예계 노예계약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정위가 마련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가 연습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만큼 소속사와 연습생 간 표준계약서 마련이 필요하다는 김성원 새누리당 의원의 요구에 대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또 2001년 공정위 시정명령 이후에도 FA 제도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제도의 불공정성의 문제점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 위원장은 “(2001년) 규약은 바뀌었는데 (구단들이) 개정 협의를 잘못한 것 같다”면서 “(불공정 거래가 생기지 않도록) 조사를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61,000
    • +1.34%
    • 이더리움
    • 3,554,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04%
    • 리플
    • 791
    • -1%
    • 솔라나
    • 195,700
    • -0.96%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97
    • +1.01%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61%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