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중견건설사 최초 안전보건경영인증 수여

입력 2007-09-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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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여내려는 중견건설업체들의 자율안전경영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중견건설업체 최초로 우림건설이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우림건설 심영섭 대표는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소재 우림건설 본사에서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우봉 기술이사와 함께 KOSHA 18001인증서를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림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30위권의 중견 건설사로 최고 경영자의 안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관리감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인증 신청 10개월 만에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취득은 통상 1~2년이 소요돼 왔으나 우림건설의 경우 최단기간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 회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협력업체 안전관리 활동전개 ▲IT를 통한 안전관리 표준화 등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자율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게 됐다.

한편,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지난 2001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3개사(발주기관 5개기관, 일반 건설업체 8개사)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4개 업체가 인증취득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건설업체의 지난해 재해율은 평균 0.23%로 1,000대 건설업체 환산재해율 0.45%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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