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이재진-오하영, 커플 물썰매 '어색함은 시청자 몫'

입력 2016-10-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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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꽃놀이패' 방송 캡처)
(출처=SBS '꽃놀이패' 방송 캡처)

'꽃놀이패' 이재진이 에이핑크 오하영과 어색한 커플 물썰매를 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오하영, 추성훈이 지난 방송분에 이어 함께 했다.

이날 흙길 팀인 이재진 유병재 서장훈 은지원은 정은지 오하영과 함께 물썰매장을 찾았다.

먼저 출발지점에 도착한 오하영 정은지 유병재 이재진은 커플을 선정해 함께 타길 결정했다. 이에 유병재는 정은지와, 이재진은 오하영과 함께 탔다.

먼저 이재진과 오하영이 커플 물썰매를 타게 됐고, 두 사람은 멋쩍게 썰매에 앉아 출발했다. 그러나 썰매에는 가속도가 붙지 않고 천천히 내려와 두 사람의 어색함이 더욱 극대화 됐다.

그러나 이재진의 속마음은 내심 흐뭇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말없이 타고 내려오는데 되게 쑥스럽고, 제대로 못 쳐다보겠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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