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황보라♥장세현, 무작정 혼인신고 감행…이휘향 '경악'

입력 2016-10-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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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불어라 미풍아' 황보라, 장세현 커플이 혼인 신고하며 둘 만의 언약식을 했다.

8일 밤 방영된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집안의 반대에 초강수를 두는 조희라(황보라 분)와 이강수(장세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청자는 가난한 집 아들 이강수를 못마땅해 하며 무작정 결혼한다는 조희라에게 엄포를 놨다. 그러나 희라는 강수와 만나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고, 양가 어른들에게 만나자고 제의했다.

희라의 부친인 조달호(이종원 분)는 강수의 엄마인 황금실(금보라 분)과 마주친 뒤, "내가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라며 뒷걸음질 쳤지만 희라는 "아빠 여기 맞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우리 둘이 오늘 결혼했다"라며 혼인 신고서를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희동(한주완 분)을 본격적으로 유혹하는 박신애(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밤 8시 5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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