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글로벌 사이트 페이지 모습.(사진제공=인터파크 )
인터파크는 역직구로 알려진 중국 2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닷컴(JD.com)’과 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역직구(해외 직접판매) 시장 활성화 및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2015년에는 중국 최대 해외직구쇼핑몰 ‘VIP’, 뷰티 전문 온라인 쇼핑몰 ‘JUMEI’에도 입점했다. 올해에는 중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궈메이(GOME)’와 한국관 독점 운영 계약을 체결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티몰’ 입점 이후 2년간 거래실적이 매년 300% 이상 신장했다.
인터파크 쇼핑 해외사업부 윤준선 실장은 “최근 역직구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중국 소비자의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며 “인터파크는 티몰, 징둥 등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