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엄지, 다리 통증으로 활동 중단…‘대퇴부 봉공근 염좌’ 진단

입력 2016-10-05 12:36 수정 2016-10-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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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멤버 엄지(출처=여자친구 공식 SNS)
▲여자친구 멤버 엄지(출처=여자친구 공식 SNS)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엄지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5일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이를 알려 드린다”며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엄지가 완쾌될 때까지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쏘스뮤직 역시 엄지가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지가 앓고 있는 대퇴부 봉공근 염좌는 대퇴부를 가로지르는 가늘고 긴 근육인 봉공근에 이상이 생기면서 걷거나 무릎을 쓰는 등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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