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은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사회공헌모델 커뮤니티 스토어

입력 2016-10-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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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맞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익공유형 사회공헌모델 커뮤니티 스토어.(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2주년 맞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익공유형 사회공헌모델 커뮤니티 스토어.(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014년 10월 1일 지역사회에 이익을 공유하며 국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대학로에 선보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개점 2주년을 맞았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 2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 전국 940여 매장에서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해피 커뮤니티 아워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모든 품목당 300 원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금으로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이다. 한국은 대학로점이 전세계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 원을 적립해 국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월 이후 올해 9월까지 2년 동안 총 2억500여 만 원의 기금이 적립되어 파트너 NGO 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4년간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20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되었다.

이중 청년인재 1기로 선발된 김주비 학생은 올해 2월 홍콩에서 개최된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리더십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대받아 600여명의 전세계 스타벅스 리더들 앞에서 청년인재로서의 포부를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들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들과 함께‘어스 아워’커피세미나,‘서울 꽃으로 피다',‘서울숲 돌보미 활동’,‘대학로 돌보미 활동’등의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지역아동 정서문화 지원 멘토링 활동, 청소년 대안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총 1500시간이 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리더십 경험을 쌓고 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을 직접 수차례 만나면서 그들의 다양한 성장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가는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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