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정오 기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1만3297명 중 5212명(39.2%)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파업참가자(누계) 5229명 중 17명(0.3%)은 복귀했고, 100명은(1.9%) 직위해제됐다.
서울시는 출근대상자 7823명 중 2472명(31.6%)이 파업에 참가했고 146명은 복귀했다. 부산시는 출근대상자 2457명 중 1209명(49.2%)이 파업에 참가했다. 파업참가자(누계) 1297명 중 88명(6.8%)이 복귀하고, 830명(64%)은 직위해제됐다.
KTX, 수도권 전철은 100% 정상운행 중이며 일부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가 감축 운행해 평시 대비 91% 운행률을 보였다. 새마을‧무궁화 71%, 화물열차 27%의 운행률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평시 1375회 대비 1268회(90.9%), 부산시는 평시 470회 대비 386회(82.1%)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