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돋보기] 로보스타가 무인생산로봇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로보스타 관계자는 “지난 7월 무인생산로봇 시스템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로보스타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총 48개월 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상용화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직교로봇, 6축수직다관절 로봇, 병렬로봇, 양팔 로봇 등 제조공정에 필요한 모든 로봇들이 하나로 엮여 부품의 공급ㆍ조립 및 최종 제품의 검사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및 IT제품 제조현장 무인화 적용을 통한 신시장 창출과 세계 로봇시장 리딩을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무인생산로봇시스템의 토탈솔루션 확보로 해외 의존적 산업용 로봇의 수입대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 매출을 위한 수주활동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로보스타는 지난 5월 세계 로봇시장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양팔로봇의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양팔로봇은 시각ㆍ촉각ㆍ감성 센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수직다관절에서 할 수 없었던 대량생산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양팔을 이용한 물체 조작ㆍ조립이 가능한 제조용 지능형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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