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오라클이 글로벌 솔루션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생체인증 솔루션 ‘파이도’와 오라클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IAM’을 연계해 글로벌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라클 IAM은 통합된 하이브리드 계정과 접근 관리 솔루션이다. IAM이 구축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임직원의 입·퇴사와 승진, 인사이동 등 변동이 있을 때마다 시스템 접근권한 관리 변경을 수작업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 저하와 보안성 우려가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점을 파이도 연계로 해결했다. 오라클 IAM 고객은 지문과 음성, 얼굴, 홍채 등 보안 생체인증을 통해 서비스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우선 금융과 공공시장을 타겟으로 연계 솔루션에 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라클과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SDS의 솔루션과 오라클의 솔루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