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인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TATF) 교육연구원(TREIN)이 오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문을 연다고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 18일 밝혔다.
분석원에 따르면 자금세탁방지기구는 유엔 협약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관련한 금융조치를 이행하는 기구로, 자금세탁이나 테러·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는 업무를 한다.
한국은 지난 2009년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2015년 7월부터 의장직을 맡아 최근 임기를 마쳤다.
산하기관인 교육연구원은 자금세탁방지기구 회원국 및 신흥국 공무원을 상대로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FT)에 관한 교육을 하고 관련 연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