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더블유(W)’ 송재정 작가가 대본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송재정 작가는 오늘 ‘W’ 공식 홈페이지에 “낯설고 난해하고 복잡하고 이상하고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W’의 세계에 기꺼이 두 달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해주신 열혈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탈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보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고 또 단 하나 남은 마지막회를 좀 더 흥미롭게 시청하실 수 있도록 1회부터 15회까지의 ‘W’ 대본을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종석과 한효주, 김의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W’는 오는 14일 막을 내립니다. 네티즌들은 “이런 결정 쉽지 않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