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오후 2시 여야 3당대표와 청와대서 회담

입력 2016-09-11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여야 3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담할 것을 전격 제안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주요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청와대 회동 일정을 제안했다고 복수의 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대해 더민주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모두 청와대 회동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대위원장은 당초 12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일정을 다소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추 대표는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담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했으며, 박 비대위원장은 7일 대표연설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청와대 정례회동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야당 대표의 입장을 공식 전달받는대로 회동 일정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34,000
    • +10.54%
    • 이더리움
    • 4,713,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4.38%
    • 리플
    • 858
    • +3.75%
    • 솔라나
    • 310,500
    • +5.58%
    • 에이다
    • 837
    • -0.12%
    • 이오스
    • 809
    • -0.25%
    • 트론
    • 237
    • +2.6%
    • 스텔라루멘
    • 161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3.14%
    • 체인링크
    • 20,870
    • +3.73%
    • 샌드박스
    • 434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