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드론 원천기술 업체 지분 인수…터키ㆍUAE 수출 계약 협의 중

입력 2016-09-06 14:00 수정 2016-09-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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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가 5세대 무인정찰 드론(K-호크)의 원천기술을 가진 에어로뷰의 지분 20%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유테크는 신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에어로뷰와 지난 7월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했으며, 이번에 지분을 취득하면서 전략적 제휴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유테크가 지분을 취득한 에어로뷰는 미국의 정찰용 무인항공기 전문 방산업체인 아라(ARA)로부터 공동개발 및 원천 기술이전을 받아 국산모델인 K-호크(Hawk)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 준비 중인 드론 전문회사다. 이에 퍼스텍, 제이씨현시스템, 휴니드, 피씨디렉트 등이 증권시장에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유테크는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지상무기 전시회인 DX코리아에 에어로뷰와 공동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DX코리아는 네팔, 페루, 미얀마, 폴란드, 핀란드, 볼리비아, 보츠와나, 아랍에미리트(UAE), 헝가리 등 9개국 육군참모 총장과 16개 국가의 대표단이 참석해 총 25개국이 참가하게 된다.

유테크와 에어로뷰는 이번 전시회에서 5세대 무인항공기 정찰 드론인 K-호크외에 미국 아라와 협력 제품으로 차세대 이동식주둔지감시시스템(RAPID), 지능형광범위진동감지센서(E-UGS)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봉우 에어로뷰 대표는 “DX코리아에 참관하는 터키, 페루, 아랍에미리트(UAE)에서 K-호크 제품에 대한 사전 상담이 상당히 진전되어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구체적인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봉근 유테크 대표는 “유테크가 에어로뷰가 확보하고 있는 K-호크의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취득과 전시회 공동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제휴관계 확립과 구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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