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디지털의 UMPC ‘에버런’은 가로, 세로, 폭이 17 x 8.5 x 2.5 ㎝에 무게도 490g 로 컴팩트해 이동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최근 컴퓨터 시장의 트랜드에 발맞춘 제품으로,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서 PC로 진화한 형태이다.
운영체제로 윈도우 XP 홈 에디션을 운영체제로 채택해 인터넷 검색, 오피스, 프리젠테이션, 음악영화 감상 등 일반 PC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입력방식으로는 컴퓨터 자판과 같은 엄지버튼 쿼티(QWERTY) 키보드를 장착함과 동시에 방향키와 조이패드, 광터치 마우스도 탑재해 이동 하면서도 이메일 작성, 메모, 채팅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4.8인치 터치스크린 TFT LCD에 자동 스크린 회전,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채택해 4방향 어디에서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표준배터리로도 6~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PMP의 기능으로서도 손색없다. 또한 무선랜과 블루투스 2.0을 기본 장착해 언제 어디서든지 무선 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드디스크 30GB를 장착한 L30H(68만9000원)와 60기가 장착 모델인 S60H5(78만9000원) 두 모델이 선보이며 각 모델에 9만9000원 추가시 에버런을 좀 더 노트북에 근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타거스 접이식 키보드, 지상파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를 감상할 수 있는 지상파DMB 수신기, 검지손가락 만으로 마우스 이용을 할 수 있는 핑거 마우스, USB포트를 확장해 쓸 수 있는 4포트 허브를 증정한다.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로 주문시 9000원 할인, 일시불 1만원 할인의 기회를 주며, 무이자 10개월 할부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28일(화) 첫 런칭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추가 배터리와 전용 액정 보호 필름을 증정한다.
GS홈쇼핑 컴퓨터팀 이치훈MD는 “이번 에버런 UMPC 판매는 지난 5월부터 계속된 고진샤의 UMPC K600 판매 성공 이후 잇따라 편성되는 것으로, 향후 홈쇼핑 PC 시장에서 UMPC 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