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투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1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되는 공모형 부동산펀드는 총 11개로,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30.67%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도 29.17%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1.71%의 약 17배 수준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의 ‘사할린부동산1’은 연초 이후 300%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고,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의 ‘Wm경매부동산1’(7.1%), 멀티에셋자산운용의 ‘건대사랑특별자산’ 시리즈 3종(4~5%)도 좋은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