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결국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했습니다. 어제 CJ E&M은 “중국 후난TV가 유인나와 협의 하에 그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인나는 중국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의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3분의 2 이상 마쳤는데요. 최근 뚜렷한 사유 없이 여주인공 교체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유인나의 하차가 한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왜 피해자가 엉뚱한 데서 나오냐” “기승전 사드 보복?”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