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6] 전통강자 유럽·최대 참가규모 중국 신제품 향연

입력 2016-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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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IFA는 전통강자 유럽 업체들과 신흥강자로 떠오른 중국 업체들의 신제품 향연도 펼쳐진다. ‘새로운 연결성’을 주제로 한 ‘IFA 2016’에는 50개국 1800여 업체가 참여하며 이 가운데 중국 업체가 469곳으로, 전체 참가 기업의 30%가량을 차지한다. 올해는 24만명의 방문객과 6000명의 미디어가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유럽 업체들은 독일 지멘스·밀레·BSH 하우스게레테·WMF, 네덜란드 필립스,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영국 다이슨, 이탈리아의 드롱기, 덴마크의 뱅앤드올룹슨 등이다. 이들 유럽 업체는 IoT(사물인터넷), 친환경 기술 등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IFA의 화두는 ‘스마트홈·커넥티드카·가상현실·사물인터넷’ 등으로, 카르스텐 오텐버그 보쉬-지멘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디터 제체 다임러그룹 회장, 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2일(현지시간) IFA 2016 개막 첫 날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카르스텐 오텐베르크 CEO는 ‘커넥티드 주방에서 소비자 경험’란 주제로 IoT 기반 가전제품 연결성의 발전모습을 제시한다.

중국은 하이얼, 하이센스, TCL을 비롯해 화웨이, 레노버 등 글로벌 가전·전자 업체뿐 아니라 소규모의 현지 중소기업들도 참여한다. 소니, 파나소닉, 샤프 등 일본 업체, 대만 에이서 등도 IFA에 부스를 꾸린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등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선보인다. ‘예측불허’ 모토를 내건 화웨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9’를, 레노버는 모듈형 스마트폰 ‘모토Z’와 태블릿 신제품, 스마트워치 ‘모토360’ 3세대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니도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R’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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