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소비자와 함께 모은 ‘미네워터 기부금’ 유니세프 전달

입력 2016-08-31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네워터 기부금 전달식에 (왼쪽부터)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권중현 상무,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임상엽 상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 영화배우 안성기 친선대사,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CJ그룹)
▲미네워터 기부금 전달식에 (왼쪽부터)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권중현 상무,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임상엽 상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 영화배우 안성기 친선대사,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은 29일 2016 세계물주간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에서 유니세프(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과 서대원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권중현 상무,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임상엽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CJ제일제당 미네워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3월 시작된 ‘CJ제일제당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은 제품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대표적인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으로 시작됐다. 소비자가 미네워터 해양심층수 1병을 구매하면 CJ제일제당이 50 원을 기부하는 방식 등으로 지난 5년간 제일제당과 소비자가 함께 모은 2억5700여만 원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돼 아프리카 아동 식수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등 일부 국가의 식수 오염 문제는 UN이 전세계 정부와 협의해 채택한 ‘2030년까지 인류가 해결해야 할 문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발전 목표)}’ 항목에 지정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수동식 펌프 150여 개와 식수 정화제 1000만 개, 식수키트 1000여 개를 마련할 수 있다. 이런 정수 장비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물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임상엽 상무는 “해양심층수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세계 식수와 위생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이 캠페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은 “일상 생활 속 착한 소비로 지구촌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기부 마케팅을 환영한다” 며 “이번 기금이 심각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식수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42,000
    • +2.02%
    • 이더리움
    • 3,56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64,100
    • +1.09%
    • 리플
    • 792
    • -1.12%
    • 솔라나
    • 198,200
    • +0.15%
    • 에이다
    • 479
    • +0.84%
    • 이오스
    • 702
    • +1.01%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0.92%
    • 체인링크
    • 15,260
    • +0.26%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