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일 실시한 2016년도 건축물에너지 평가사 1차 시험 최종합격자 176명의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명단은 국토부 홈페이지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공고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해 건축물 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자격이다. 이번 1차 시험에선 총 1595명이 응시해 11.0%인 176명이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59명(33.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46명(26.1%), 30대 38명(26.1%), 60대 이상 28명(15.9%)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2차 시험 접수는 이날부터 9월 6일 까지 에너지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10월 9일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