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라미란, 차인표 알통 극찬… “우리 남편도 있었으면”

입력 2016-08-25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미란, 차인표 '월계수 양복집 신사들'서 부부로 호흡(출처=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 3차 티저 캡처)
▲라미란, 차인표 '월계수 양복집 신사들'서 부부로 호흡(출처=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 3차 티저 캡처)

'월계수 양복집 신사들'에 출연하는 배우 라미란이 차인표와의 연기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극 중 복선녀 역을 맡은 라미란은 "알통을 가진 남자(차인표)와 사는 기분은 좋다. 하지만 그 알통이 정말 제 것은 아니니까. 진짜 남편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라미란은 "알통이 좋긴 좋더라. 보기에도 좋고, 만져도 좋고"라며 "가정이 있는 많은 남성분들이 운동하셨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 폭소케 했다.

차인표 역시 알통 관련 질문에 "알통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시장에 가 보면 상인분들 중에 몸 좋으신 분들이 많다"며 "저는 전국에 계신 닭 튀기는 분들께 희망이 되고 싶다. 닭을 튀기고, 4~50대가 됐다고 해서 알통이 없으리란 법은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차인표는 근육이 있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대본에 써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라미란과 차인표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7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06,000
    • +1.82%
    • 이더리움
    • 3,571,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460,900
    • +0.41%
    • 리플
    • 792
    • -1%
    • 솔라나
    • 197,000
    • -0.51%
    • 에이다
    • 477
    • +0.63%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0.46%
    • 체인링크
    • 15,270
    • +0.39%
    • 샌드박스
    • 376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