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박인비 비밀병기 ‘던롭 젝시오’가 ‘금메달 드라이버로’ 등극

입력 2016-08-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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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은 스릭슨이 금메달 획득

▲박인비. 사진=LPGA
▲박인비. 사진=LPGA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올림픽 골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던롭 젝시오 클럽과 스릭슨 볼이 금메달 클럽과 볼로 등극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던 박인비가 이를 극복하고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뒤에는 비밀 병기는 던롭 젝시오가 큰 역할을 했다.

젝시오 드라이버는 박인비 부활의 일등공신이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이후 드라이버 샷이 불안정하면서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린 박인비는 남편이자 스윙코치인 남기협 씨와 젝시오 드라이버로 교체한 뒤 훨훨 날았다.

2012년 73.42%였던 페어웨이 적중률이 2013년 74.45%, 2014년 77.98%로 해마다 좋아졌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높아진 덕분에 그린 적중률도 향상됐고,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메이저 대회 연승 행진을 펼쳤다.

박인비는 올 시즌 신제품인 젝시오9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박인비는 “젝시오8을 사용했을 때보다 스윙 궤도가 정확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비거리도 더 늘었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필드에서도 믿음직하다”고 평가했다.

던롭 젝시오 시리즈는 2000년 처음 모델이 나온 이후 무려 16년 연속 일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빅히트 제품이다. 젝시오9은 아홉 번째 모델이다.

박인비는 스릭슨 Z-스타 볼을 사용한다.

▲젝시오9 미야자키
▲젝시오9 미야자키
▲젝시오9 레이디스
▲젝시오9 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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