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진은 어제(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복절 이후부터 소속사와 사태 수습을 논의해 왔다.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공감,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오늘 방송분은 리우올림픽 중계로 결방됩니다. 앞서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전범기 무늬가 들어간 사진용 스티커 이미지를 붙여 논란이 일었는데요. 게시물을 삭제하고 친필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태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 역사 공부 시급하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