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4' 조세호, 차오루 커플이 조세호의 친조카를 돌보며 실제 가족같은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조세호, 차오루 커플이 조세호의 조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와 차오루는 조세호의 조카들과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조세호의 조카들은 차오루를 '외숙모'라고 부르며 따르는 등 정말 가족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차오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오루는 "(오빠가) 오늘따라 이상하게 손도 많이 잡아주고 어깨동무도 하고, 틈만 나면 스킨십을 시도하더라. 오늘 하루종일 너무 행복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는 "지난 번에 댄스 연습을 할 때 차오루가 스킨십 문제로 속상해하더라. 그래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여자들이 반하는 스킨십 10가지를 알아냈다"며 정성껏 적어 놓은 메모장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가 공개한 항목에는 자연스럽게 볼 꼬집기, 갑작스럽게 손 잡기 등이 있었는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조세호는 차 안에서도 차오루의 손을 꼭 잡아주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