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태국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6개 외식업체 한국관 개설

입력 2016-08-03 2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T 사진 제공
▲aT 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8월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 BITEC에서 개최되는 ‘2016 태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매년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태국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13개국 1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만5000명의 참관객 및 바이어가 방문하는 태국의 대표 프랜차이즈 박람회이며, 전체 참가 브랜드의 약 40%가 식품ㆍ외식분야에 해당된다.

aT는 설빙, 셀렉토커피, 신마포갈매기, 피자마루 등 국내 유망 외식 브랜드로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외식기업의 사업 파트너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현장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에서 성장하는 외식시장 중 하나인 태국은 K-pop과 드라마 같은 한국 대중문화의 유행과 함께 한국음식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외식 트렌드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말까지 본촌치킨, 스위트몬스터, 탐앤탐스 등 국내 14개 업체가 태국에 진출해 85개 매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aT 김재수 사장은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매장이 2013년 1232개에서 2015년 4656개로 크게 증가했다”며 “해외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중소외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37,000
    • -0.85%
    • 이더리움
    • 3,589,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1.17%
    • 리플
    • 715
    • -1.65%
    • 솔라나
    • 239,600
    • -0.91%
    • 에이다
    • 490
    • -0.2%
    • 이오스
    • 627
    • -2.18%
    • 트론
    • 236
    • +0.43%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700
    • +2.43%
    • 체인링크
    • 16,510
    • -2.88%
    • 샌드박스
    • 347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