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장관 겸임 국회의원’ 의결권 제한 법안 추진

입력 2016-08-01 1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은 유승희 의원은 1일 국무위원(장관)을 겸직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의결활동을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관직을 맡은 의원은 상설 상임위원이나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비롯한 특별위원회에서도 사임하도록 하고 있다. 또 본회의 표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현행법에선 국회의원이 국무총리, 국무위원 등을 겸직해도 상임위와 본회의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유 의원은 “행정부에 속하면서 행정부를 감시ㆍ견제하는 입법부의 권한까지 행사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국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69,000
    • -1.85%
    • 이더리움
    • 4,377,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592,500
    • -4.36%
    • 리플
    • 1,136
    • +16.99%
    • 솔라나
    • 300,300
    • -1.02%
    • 에이다
    • 830
    • +1.72%
    • 이오스
    • 788
    • +1.55%
    • 트론
    • 252
    • -0.79%
    • 스텔라루멘
    • 189
    • +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0.6%
    • 체인링크
    • 18,570
    • -1.95%
    • 샌드박스
    • 389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